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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견과류로 알려진 땅콩. 대부분의 경우 생땅콩보다는 볶아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각종 간식과 안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볶은 땅콩과 생땅콩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몸에 더 좋은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볶은 땅콩이란?

 볶은 땅콩은 생땅콩을 고온에서 볶아 만든 식품입니다. 볶는 과정에서 땅콩의 수분이 증발하고, 고소한 맛과 향이 더욱 강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땅콩의 영양소도 일부 변화하게 되며, 그로 인해 볶은 땅콩은 생땅콩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2. 볶은 땅콩의 영양 성분

 볶은 땅콩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100g 기준으로 보면, 볶은 땅콩은 약 55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은 약 25g, 지방은 49g, 탄수화물은 16g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볶은 땅콩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볶은 땅콩의 효능

볶은 땅콩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비타민 E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4. 볶은 땅콩과 생땅콩의 차이

 

 볶은 땅콩과 생땅콩은 영양 성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볶은 땅콩은 열처리를 거치며 수분이 날아가 칼로리가 더 높고 로스팅에 사용되는 오일에 따라 지방 함량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생땅콩과 비교해 고소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고 보관기관 또한 생땅콩에 비해 길어집니다.

 

반면, 생땅콩은 가공되지 않아 심장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다중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비타민 E와 비타민 B군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 대사에 유리합니다. 또한 높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아 지방과 단백질에 특정 화학적 변화 없이 섭취가 가능합니다.

 

5. 볶은 땅콩의 칼로리

 볶은 땅콩의 칼로리는 100g당 약 558kcal로, 이는 밥 한 공기(210kcal)보다 약 2.5배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분들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30g 정도의 볶은 땅콩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땅콩은 볶은 땅콩과 28g당 약 10~20kcal의 차이가 있으며 땅콩 자체가 칼로리가 낮은 식품은 아니니  체중감량을 원하는 분들은 양을 정해 적절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6. 볶은 땅콩의 부작용

 볶은 땅콩은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섭취를 피해야 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분들은 적정량을 조절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볶은 땅콩은 소화가 느린 식품이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간식으로 자주 즐기는 볶은 땅콩,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하는 견과류이지만 적정량 섭취 시 단백질 섭취와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견과류 섭취 시 볶은 땅콩과 생땅콩의 차이점을 참고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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