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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원인 및 의심 증상, 치료 방법

유용한소식을 전하는 2023. 3. 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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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내에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납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과 징후가 나타나게 되는 병으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붙여진 병명입니다. 보통 공복 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이고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합니다.

 

비만인-남자가-고열량의-햄버거와-감자튀김을-먹는-모습

2. 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유전자 이상에 의한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1형 당뇨병은 신체를 외부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이 역으로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 및 파괴되면서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소아기에 1형 당뇨병이 진단되었다면 1형 당뇨병에 해당하며 평생 지속적으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2형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고열량, 고지방 식단에 반해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의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데 최근에는 비만 환자가 늘어나면서 나이대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거나 인슐린에 반응하는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발생됩니다.

드물게 유전적 요인, 감염, 수술, 약물치료 등에 의한 원인으로도 당뇨가 발생합니다.

3.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증상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세 가지는 첫째, 소변의 양이 많아집니다. 둘째, 소변을 자주 배출함으로써 몸속 수분이 부족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셋째,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많은 음식을 먹지만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평소 고열량, 고지방의 음식을 좋아하면서 비만이라면 당뇨를 조심해야 하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팔다리가 자주 저리거나 피부 건조함, 가려움증, 상처가 이전에 비해 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눈이 침침하다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다뇨, 다음, 다식의 증상과 함께 위의 증상 중 두세 가지가 함께 동반된다면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이 심하게 높지 않은 경우, 크게 증상이 없어 대부분 당뇨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진단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를 유발할 만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생활화하여 당뇨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의 치료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식습관 개선, 운동요법,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종류, 연령, 합병증 유무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1형 당뇨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며, 전문가의 적절한 지시에 따라 치료에 필요한 항목들을 익혀야 합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교정을 기본으로 하되 꾸준한 운동과 인슐린 투여가 필수적입니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인슐린 펌프와 24시간 혈당 측정기 등을 활용해 혈당을 측정하고 조절할 수 있어 당뇨관리가 좀 더 수월해졌습니다.

 가벼운 2형 당뇨의 경우 식습관 개선과 운동요법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진행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약물 요법을 병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약물은 인슐린과 메트포르민이며, 최소 3개월에 1번은 병원에 내원하여 사용 중인 약제로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수년간 혈당이 상승한 경우에는 혈관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결국에는 혈관을 막아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정상수치에 가깝게 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당뇨병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자 목적입니다. 

 

당뇨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는 비만, 스트레스 음주 등을 최대한 피하고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체중을 5~10% 줄이게 되면 2형 당뇨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의학적 근거 없이 스스로의 판단하에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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