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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드디어 눈물의 여왕 1화가 방송되었습니다. 1화는 5% , 2화는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하였는데요. 본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눈물의 여왕 1화 줄거리 및 재방송 시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1화 줄거리
개천에서 난 용이자 대기업 신입사원 백현우(김수현 분)와 재벌 3세 도도한 홍해인(김지원 분)이 세기의 결혼식 장면으로 극은 시작됩니다. 결혼 3년 차 현우와 해인은 대저택에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내용과 달리 그들은 각자의 침대에서 일어나 12인용의 식탁 맨 끝자리에서 식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들이 결혼을 하게 된 계기는 현우(김수현 분)가 해인(김지원 분)을 구멍 난 옷을 입고 복사기를 발로 차는 진상 인턴으로 오해해 그녀를 챙겨 줍니다. 부장한테 자주 혼나는 그녀가 신경 쓰인 그는 해인에게 부장님에게 혼날 때마다 본인이 놀란다고 말합니다.
해인은 내가 혼나는데 왜 백현우 씨가 놀라냐며 그 이유를 잘 생각해 보라고 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가 오고 우산 없이 서 있는 해인을 발견한 현우는 우산을 양보하고 비 맞으며 뛰어갑니다. 사실 운전기사를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 현우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그들은 불타는 연애 후 결혼하게 됩니다.
비 오는 날 지방의 유지 아들이라며 인턴에 잘려도 외벌이를 감당해 보겠다고 그녀에게 고백했던 현우(김수현 분)는 그녀가 재벌 3세라는 걸 알고서 창피함에 사표를 내고 본가로 낙향합니다. 해인(김지원 분)은 그를 찾기 위해 헬기를 타고 용두리로 내려가고 둘은 재회하게 됩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게 된 둘의 3년 후는 현우의 변호사 친구들에게 현우의 절친인 양기가 둘이 이혼한다는 이야기를 시작하며 전개됩니다.
퀸즈 백화점의 사장인 해인은 1조 클럽에 들어가 할아버지에게 그룹을 물려받고 싶어 합니다. 현재는 매출이 8800억 원으로 그녀는 매출을 내지 못하는 매장들을 정리하려 합니다. 회의를 진행하던 중 법무팀에 자문을 구했으나 법무이사인 현우가 반대하여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안 후 그를 불러 화를 냅니다.
현우는 영업이익 때문에 매정하게 매장들을 내보내려는 해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툰 후, 할 얘기가 있다고 라운지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그러나 해인은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가족모임에 불려 갑니다. 가족 모임에서 둘의 불협화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해인의 엄마는 둘의 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해 아기를 가지라고 합니다.
또한, 현우에게 원하지 않는 MBA를 위해 보스턴으로 유학을 떠나라고 종용합니다.
현우는 절친한 변호사 친구 양기를 만나 이혼을 원하지만 자신의 편이 하나도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해인의 할머니 제삿날, 현우는 아버지의 회갑잔치에도 가지 못하고 사위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준비합니다. 제삿날 해인의 고모 범자(김영란 분)가 출소하게 되고 해인의 할아버지(김갑수 분)의 동거녀 모슬희(이미숙)를 비난하며 제사는 엉망이 됩니다.
현우는 처가살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과를 찾고 고향인 용두리로 내려가 가족들에게 이혼을 할 거라고 미리 말해 줍니다. 가족들은 반대하고 퀸즈그룹을 등지면 장인의 보복이 두렵지만 현우는 이혼 결심을 굳힙니다. 그는 결심한 듯 해인의 방에 찾아갑니다.
해인도 마침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하고 해인은 "나 죽는대. 석 달 정도 남았대"라고 말합니다. 현우는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짓고 해인은 병원에서 의사가 죽는다고 석 달 정도 남았다고 전합니다. 현우는 안전한 이별을 할 수 있다는 상황을 파악하고 해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며 "내가 미안했다.", "홍해인 사랑해"라고 거짓고백을 하며 1화가 마무리됩니다.
재방송 시간표
방송을 놓친 분들은 tvn, tvn DRAMA, tvn STORY 세 채널을 통해 재방송 시간표를 참고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보기
다시 보기 서비스는 ott 플랫폼인 Tving (티빙), Netflix(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