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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유용한소식을 전하는 2023. 3.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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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될 수 있는 많은 질병 중 하나인 고지혈증. 혈액 내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서 혈관 속 혈액의 흐름을 막음으로 인하여 다양한 병을 야기하기도 하는데요. 40~60대에게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고지혈증. 오늘은 고지혈증과 고지혈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의 지질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과다하게 혈액 내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있는 경우에는 동맥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심장 및 뇌 관련 혈관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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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지혈증 원인

(1) 유전적 요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 요인에 의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히 높은 상태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쉽게 질환이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2) 기저질환 및 생활습관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간 및 신장질환 등의 특정 상태나 약물 처방으로 인하여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비만, 운동 부족, 인스턴트, 잦은 알코올 섭취 등으로 인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 발생될 수 있습니다.

(3) 나이, 성별

노화가 진행될수록 혈관에 쌓이는 지질 수치는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하여 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이는 체질로 변하며 고지혈증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동맥에 플라크가 축적되어 심장병 및 뇌졸중의 발생의 주요 원인인 죽상동맥경화증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생활습관의 변화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사의 진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고지혈증을 관리해 주는 약을 복용하여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은 일반적으로는 크게 눈에 띄는 증상이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나 산소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급격한 피로감이나 만성피로 외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심각해지면 관상동맥을 좁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흉통이나 죽상동맥경화증을 발병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어 평소 숨 가쁨 혹은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고지혈증을 발견하면 의사의 진단하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과 식습관 교정을 통해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고지혈증 치료방법

고지혈증 치료의 가장 보편화된 방법으로는 식사조절과 함께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 그리고 약물치료가 병행됩니다.

고지혈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인 스타틴계 계열로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거나 중성지방을 일부 떨어뜨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족성 고지혈증의 경우 이른 경우, 10대 후반부터 발병되어 비만이나 식습관, 운동량과 관계없이 발병합니다. 따라서 동물성 기름과 같은 포화지방산을 전체적인 칼로리에서 10% 미만으로 제한하고 오메가 3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여 주면 좋습니다. 또한, 단순 당인 탄수화물이나 당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당 함량이 높은 주스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의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정상체중까지 줄여야 하며, 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꾸준히 일주일에 3~4회 40분~1시간 정도 걷기,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혹은 나이, 성별에 의해 발생된 고지혈증의 경우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 염분이 적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견과류, 씨앗, 채소, 생선 등과 같이 기름기 없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자전거 타기나 수영과 같은 중간 강도의 유산소 활동을 지향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지방을 증가시켜 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자제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심장질환과 뇌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므로 금연을 통해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요가, 명상 등을 통한 심호흡 운동으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활습관 교정 및 약물치료 병행,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담당의와 함께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야 고지혈증으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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